개발자분 답변에 대한 생각

우선 이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힘. 일단 게임 컨셉이 시대를 역행함은 분명함. 온갖 화려한 그래픽과 컨텐츠세상에서 복구풍의 매력이 있음은 인정. 허나 컨텐츠 소모속도가 엄청빠르고 목표에 대한 의미부여가 심각하게 낮음 개발자는 유저가 스트레스를 덜받고 간단하게 즐기는걸 추구하는지 모르겠으나 이는 초반엔 매력적이지만 금방질려버리는 독이 더 큼. 그에따라 개인적인 보완점을 생각해봄. 1. 스킬을 레벨에 따라 오픈하고 렙업마다 스킬포인트를 부여해 렙업하는 의미를 부여함 (거의 모든 타사게임 동일) 2. 힘 체력이 공격 방어력이라면 민첩은 회피와 크리라던지 지능은 스킬데미지,스킬재시전시간 단축 이라던지 현재 필요를 못느끼는 스텟의 확실한의미를 부여하고 장비를 스타일에 맞게 옵션을 맞추게 만듬 3. 레벨 공격력 방어력등 해당 스펙에 대한 실시간or데일리 단위의 랭킹시스템 도입을 추가해 유저간 경쟁유발 (파밍에 대한 의미부여) 4. 강화시스템은 다시생각해볼 필요가있음. 확률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쉽게 강화되는 시스템에 대한 질리는 스트레스가 더 큼. 5. 스테이지마다 클리어시간을 랭킹화해 장비강화로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시간 단축을 유도해봄. 장비강화나 렙에대한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싶음 하고싶은말을 정리하고 쓴건아니지만 대충 본인 생각은 이렇다고 전해드림 본 유저도 게임 운영을 해본입장에서 1인이면 쉽지 않은점 이해함.

다시 말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서 나온 고민 정말 감사하네.

 

말한 것중 태반은 다 적용하고 싶군. 지금은 인페르노 업데이트 밸런싱 중이라 솔직히 여유가 없네.

그 와중에 다른 게임 기획도 해야하고...

 

일단 이번 주말에 예정된 인페르노를 끝낸 다음에 한번 진지하게 해당 이슈에 대해 고민해 보겠네

 

포인트는

 

1.레벨업으로 인한 스탯 강화 방식 개선

2.지루한 강화 방식의 개선

 

인 것으로 파악되네. 

 

고맙네. 그대와 같은 용사가 있어 큰 힘을 얻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