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다크던전 업데이트와 함께 오랜만에 복귀해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꽤나 좋네요.

 

건의 사항은..

 

1. 제한 던전을 만들어주실 수 있을까 합니다.

일반 던전이나 다크 던전이나 스테미너를 소모하여 입장하는 건 동일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왠만한 플레이어의 경우.. 스테미너 무한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만큼 스테미너를 기반으로 한 입장 방식의 던전과는 다른 형태가 필요하지 않을까 했습니다.

 

즉 소울/골드 를 소모해서 입장하는 던전입니다.

 

그리고 또한 기존의 던전들의 경우 레벨 제한이 있는 던전은 없습니다. 사실 다크 소드에서 레벨의 의미는 유니크 아이템을 착용한가 아닌가 하는 것을 제외하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레벨 100 제한 던전 같은 고렙용 던전을 만드는 것을 건의합니다.

 

어쩌면 두 가지 형태를 조합할 수도 있겠지요. 레벨 100제한과 소울이나 골드를 소모해서 입장하는 던전 형태요.

 

클리어 보상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예를 들면 랜덤 박스 같은 게 있을 수 있겠죠. 

경험치 / 소울 / 골드 / 스톤류

 

사실 스톤류 특히 파워스톤의 경우 다크 던전 140레벨이 될 때까지 겨우 11개 모았는데.. 파워스톤을 비롯한 각종 스톤들이 일반 던전들보다 높은 확률로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생각해보았습니다.

 

2. 장터를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 합니다.

운영하시는 서버에 부담을 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여기 게시글 올라오는 글들 중 많은 글들이 초보 분들의 리셋 노가다로 인페검을 비롯한 유니크 검을 얻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런 글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제 창고에서 혹시나 나중에 쓰여질까 하는 생각으로 모아두다 썩어가는 장비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일반 던전의 드랍율은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보 유저의 경우에도 스톤은 꽤나 모이는 편이구요. 고렙으로 갈수록 스톤은 부족하고 투기장의 영향으로 골드는 남구요. 물론 크랙 유저로 인해서 힘든 점이 없진 않지만요.

 

간단한 장터라도 개설 될 수 있다면..

고렙들은 창고에서 썩어가는 장비들을 초보 유저들에게 줄 수 있고..

초보 유저들은 초반에는 용가리 업뎃 말고는 필요 없는 스톤들이나 초반 소울로 구입한 장비로 빨리 초보를 벗어날 수 있구요.

 

그게 아니라면.. 우편함 기능을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시면 

즉 보내는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것 역시.. 스톤 수급에 허덕이는 마음과.. 게시글의 초보 유저들의 4일 노가다 등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3. 다른 케릭터나 코스튬 아이템?

능력치면에서는 차이가 없거나.. 혹은 차이가 있는 다양한 케릭터의 구현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격 모션의 변화를 줘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캐?^^; 코스튬은 능력치 추가가 없어도 상관없는 단순한 코스튬을 의미합니다. 또는 용가리를 위한 코스튬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4. 다크 던전의 진행사항 표시

 

다크 던전의 경우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몇 번째 챕터를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시적인 효과? 간략한 진행사항이 나타나는 지도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던전의 경우.. 1개 짜리 챕터고.. 심지어 만만한 보스방의 경우 닥치고 돌진해서 보스만 따면 클리어 가능하다보니 괜찮았는데.. 

 

다크 던전의 경우는 각 챕터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진행이 불가능 하다보니.. 피나 물약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남은 챕터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을 해야 하구요. 이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10개의 칸으로 나눠 진행할 때마다 한칸씩 전진하는 형태의 심플한 지도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5. 무탑 증설?

현재 400층으로 이루어진 무탑을.. 클리어 했는데.. 표시는 399층까지 표기가 되더군요. 400층을 클리어하면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구요. 말 그대로 소울 획득을 위해서 이름 그대로 무한의 탑으로 만들어 주실 수 없을까 해서 적어봅니다.